허파란 심장의 양편을 둘러싸고 있으며, 바깥에서 산소를 끌어들이고 밖으로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일을 하는 우리 몸의 중요한 기관!
들이마시는 숨을 들숨, 내쉬는 숨을 날숨이라고 하는데, 들숨을 통해 산소를 들이마시고 날숨을 통해 이산화 탄소를 내뱉는데 이 과정을 호흡 이라고 해요. 우리는 산소를 항상 마시며 살죠? 예를 들어 음식을 안 먹거나 물을 안먹는다고 쉽게 죽지는 않아요. 하지만 산소가 없으면 3분에서 5분정도 사이에 죽을 수 있죠.
* 산소 없이 살 수 있을까?
살아 있는 동물과 식물은 산소가 꼭 필요해요. 사람도 고양이도 물고기도 다들 산소가 있어야 하지요. 그래서 우리는 물속이나 우주처럼 산소가 없느 곳에 갈때는 산소가 들어있는 통을 가지고 간답니다.
* 허파는 무슨 일을 할까?
허파는 코를 통해 몸속으로 들오온 공기 중에서 산소를 받아들이는 일을 해요. 혈액에 산소를 실어 심장으로 보내는것도, 온몸을 돌고나서 심장을 거쳐 허파로 들어오는 혈액에서 이산화 탄소를 걸러 몸 밖으로 내보내는 것도 모두 허파가 하는 일이랍니다.
* 허파는 어떻게 움직일까?
허파는 근육이 없어서 스스로 움직이지 못해요. 가슴과 배 사이에 있는 가로막과 갈비뼈가 오르내리면서 가슴안이 넓어졌다 좁아졌다 하면서 허파를 움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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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실험!
1. 가위로 페트병을 잘라요.
2. 페트병 주둥이에 풍선을 끼우고 안쪽으로 밀어 넣어요.
3. 고무장갑을 페트병 아래쪽에 끼우고 테이프로 고정해요.
4. 고무장갑을 당겼다 놓았다 하면서 풍선의 크기를 살펴봐요.
다음편: 혈액!